주일예배 (2022-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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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구유에 뉘인 아기 예수
설교 김웅년 담임목사
본문 누가복음 2:1-14
내용 우리 교회가 복음을 삶으로 살아내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대하여 다시 한번 깊이 묵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난 한 주간 생명의 삶 큐티를 통해 우리 공동체는 예수그리스도의 탄생에 대하여 묵상해왔습니다. 예수님은 구세주로 오셨지만, 가축을 기르는 하찮은 마구간에서 태어나셨습니다. 그리고 그의 탄생을 제일 먼저 사회적 약자인 양을 치는 목자들에게 알려주었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은 우리에게 중요한 의미를 줍니다. 그 의미를 묵상하며 주님 주시는 은혜를 나눠 보기를 원합니다. 그렇다면, 마구간에서 태어나신 아기 예수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1. 예수님은 모든 계층의 사람들을 구원해 주시기 위하여, (가장 낮은 모습)으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첫아들을 낳아 강보로 싸서 구유에 뉘었으니 이는 여관에 있을 곳이 없음이러라" (v.7)

2. 예수님의 탄생은 죄인들을 향한 (하나님 사랑)의 증거이십니다.

"너희가 가서 강보에 싸여 구유에 뉘어 있는 아기를 보리니 이것이 너희에게 표적이니라 하더니" (v.12)

3.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사람은 (세상이 줄 수 없는 평강)을 누릴 수 있습니다.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 (v.14)

하나님은 모든 사람에게 구원의 기회를 주시기 위하여 메시야를 보내실 때에 가장 낮은 모습으로 보내셨습니다. 가장 겸손하고 가장 낮은 모습으로 이 땅에 보내신 것입니다. 그래서 세상 어느 누구도 예수님을 만날 수 있고, 예수님께 다가갈 수 있는 것입니다. 또한 주님은 깨지고 상한 심령을 먼저 위로하시고 어루만져 주십니다. 우리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지라도 우리를 먼저 안아주시고 위로해주시고 평안을 주십니다. 그러한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깨닫고 감사하며 새해를 향해 정진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올 한 해 각 가정과 자녀들과 삶의 터전에서 놀라운 새 일을 펼치실 주님을 기대하고 소망하며 힘차게 나아가시는 우리 세종 늘사랑의 모든 성도님들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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