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주간 특별기도회_예수님의 월요일 (2022-04-11)

by 김웅년목사 posted Apr 1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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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라!
설교 김웅년 목사
본문 마가복음 11:12-19
내용 [예수님의 월요일]

 사건: 무화과나무 저주, 성전 정결작업.
 제목: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라!
 본문: 막 11:12-19

오늘 본문은 예수님께서 예루살렘 성에 입성하여 성전에서 일어난 일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베다니에서 나와 성전으로 향하십니다. 가는 도중에 열매가 없는 무성한 무화과나무를 보십니다. 무화과나무를 관찰하신 후에 열매 없음을 꾸짖고 성전으로 들어가십니다.

성전은 거룩함을 잃고 장사꾼의 장터가 되어 있었습니다. 신앙의 중심지 역할을 해야 했던 성전이 탐욕과 이익을 추구하는 장소가 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신앙의 중심지인 성전이 이렇게 부패되어 있었기 때문에 당연히 백성들의 신앙도 제대로 서 있을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이에 주님은 성전의 장사치들을 뒤엎으시면서 거룩한 분노를 표출하시며 성전 정결을 실행하십니다.

이런 이야기를 배경으로 하여 신앙공동체에 대하여 묵상해보기를 원합니다. 유대인들의 큰 공동체인 예루살렘 성, 신앙의 중심역할을 했던 성전, 그리고 각 사람의 가정 공동체 등을 묵상하면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신앙공동체의 모습에 대하여 생각해 보았습니다. 주님은 더럽혀진 성전을 정결하게 뒤엎으시면서 성전이 만민이 기도하는 곳이 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내가 속한 공동체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공동체인가요? 나의 가정은 어떤가요? 나의 교회는 어떤가요? 그리고 나의 일터는 어떤가요? 어떻게 하면 내가 속한 공동체가 하나님이 주인 되시는 공동체로 변화하고 성장할 수 있는가를 묵상해보기를 원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내가 속한 공동체가 하나님이 거하시는 처소로 만들 수 있을까요?




가. (영적인 열매)가 가득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야 합니다.

“예수께서 나무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이제부터 영원토록 사람이 네게서 열매를 따 먹지 못하리라 하시니 제자들이 이를 듣더라” (막11:14)



나. 세상적인 탐욕이 없는 (정결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야 합니다.

“이에 가르쳐 이르시되 기록된 바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칭함을 받으리라고 하지 아니하였느냐 너희는 강도의 소굴을 만들었도다 하시매” (막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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