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2022-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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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세상과 구별되라
설교 김웅년 담임목사
본문 누가복음 8:26-39
내용 오늘은 설 명절 연휴가 시작됩니다. 사랑하는 가족들과 오랜만에 만나서 즐거운 교제의 시간을 가질 줄 믿습니다. 한편으로는 코로나 상황이 녹록치 않아서 많은 제약이 따르고 있어서 이동을 하지 못하는 가정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신앙 안에서 세상과 다른 삶을 살도록 배우고 훈련 받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세상 속에서 살아야 하는 사명도 동시에 가지고 있습니다. 세상 속에서 살면서 세상과 다르게 산다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래도 그것이 우리의 사명이라면 힘들어도 그렇게 살아가려고 노력해야 할 줄 믿습니다. 오늘 거라사 지방에서 행하신 예수님의 사역을 통하여, 그리스도인들이 어떻게 세상 속에서 살아가야 하는지를 함께 묵상하며 나눠 보기를 원합니다. 그렇다면,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세상 속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1.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적인 유익)을 위해 (영적인 유익)을 포기해서는 안됩니다.

"거라사인의 땅 근방 모든 백성이 크게 두려워하여 예수께 떠나가시기를 구하더라" (8:37a)

2. 그리스도인은 받은 은혜를 자신에게 묶어 두지 말고 (세상 속으로) 전파해야 합니다.

"집으로 돌아가 하나님이 네게 어떻게 큰 일을 행하셨는지를 말하라 하시니 그가 가서 예수께서 자기에게 어떻게 큰 일을 행하셨는지를 온 성내에 전파하니라" (8:39)

세상과 구별된 삶을 살아가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나의 가진 것을 내려놓아야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주어진 사명이라면 우리가 포기하지 않고 감당해야 합니다. 명절기간에도 믿지 않는 가족, 친지, 지인들을 만날 기회가 있을텐데, 우리가 주님께 받은 은혜를 전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우리는 여전히 세상과 접촉하며 살아가는 가운데, 세상과 구별된 삶을 살면서 우리 삶으로 그들을 전도할 수 있어야 할 줄 믿습니다. 그런 도전을 하면서, 기쁨과 행복이 가득한 명절 보내시길 축원합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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