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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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 김웅년 담임목사 |
본문 | 누가복음 9:10-17 |
내용 | 이번 한 주간 우리 공동체가 함께 묵상한 본문 중에서 오병이어의 이야기를 통하여 예수님의 기적의 원리를 더 깊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기적의 원리를 올해 우리 공동체에 주신 말씀과 더불어 연관을 지어 생각해 보았습니다. “내가 너희에게 새 일을 행하리라” 라는 주님의 말씀처럼, 우리 각자가 주님의 은혜를 사모하며 나아갈 때 우리에게 기적 같은 은혜들을 부어 주실 줄 믿습니다. 오늘 오병이어 본문을 통하여 하나님의 기적의 원리를 생각하며 은혜 나누기를 원합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기적을 베푸시는 원리는 무엇일까요? 1. 하나님은 (작고 평범한) 것을 기적의 재료로 사용하십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 하시니 여짜오되 우리에게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밖에 없으니 이 모든 사람을 위하여 먹을 것을 사지 아니하고서는 할 수 없사옵나이다 하니" (눅9:13) 2. 평범한 것을 주님께 드리는 (실천이 따를 때) 기적이 시작됩니다. "이르시되 그것을 내게 가져오라 하시고" (마14:18) 3. 평범한 것이 (감사의 과정)을 통하면 기적으로 완성됩니다. "예수께서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어 무리에게 나누어 주게 하시니" (눅 9:16) 지금 삶이 너무 고단하신 분 계십니까? 물질적으로, 건강상으로, 일터에서, 그리고 인간관계에서 벅차신 분 계십니까? 그렇다면 하나님의 기적 같은 은혜를 구하시기 바랍니다. 자비와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은 우리의 간구를 들어주실 것입니다. 우리의 연약함과 부족함을 꾸짖지 않으시고 우리의 모습 이대로 받아주시며, 우리의 헌신과 감사를 통하여 기적 같은 은혜를 베푸실 것입니다. 올해 각 가정마다 기적 같은 새 일을 행하여 주시고, 그 일들을 통하여 우리를 더욱 축복하여 주실 줄 믿습니다. 하나님의 기적을 경험하시고, 영혼의 양식이 되시는 예수님의 복음을 이웃에 전하며, 풍성한 은혜 가득 누리시는 하나님의 백성들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