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내면에 집중하는 신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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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 김웅년 담임목사 |
본문 | 누가복음 11:37-44 |
내용 | “내면에 집중하는 신앙” 누가복음 11:37-44 오늘 본문은 예수님께서 한 바리새인의 집에 식사 초대를 받아서 그 집에 들어가서 일어난 대화입니다. 대화의 발단은 식사 전에 예수님께서 손을 씻지 않은 것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식사를 초대한 바리새인은 예수님이 손을 씻지 않고 식사를 하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랍니다. 예수님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바리새인들의 위선을 꼬집습니다. 그러면서 그들의 겉과 속이 다른 모습에 질책을 하십니다. 우리가 주님을 따르며 닮아가는 과정에서 우리도 경계하고 또 훈련받아야 하는 부분들이 많습니다. 우리의 신앙을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외적으로 보이는 부분이 아니라, 내면에 집중하는 신앙이 되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우리 신앙을 내면에 집중하는 신앙으로 성장시킬 수 있을까요? 1. 마음 속에 감춰져 있는 (탐욕)을 줄여갈 때, 신앙 성장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습니다. "주께서 이르시되 너희 바리새인은 지금 잔과 대접의 겉은 깨끗이 하나 너희 속에는 탐욕과 악독이 가득하도다" (눅11:39) 2. 율법의 표현보다 (율법의 정신)에 집중할 때, 말씀에 기초한 신앙성장을 이뤄 나갈 수 있습니다. "화 있을진저 너희 바리새인이여 너희가 박하와 운향과 모든 채소의 십일조는 드리되 공의와 하나님께 대한 사랑은 버리는도다 그러나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말아야 할지니라" (눅11:42) 3. (교만과 위선)의 유혹을 극복해야,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신앙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화 있을진저 너희 바리새인이여 너희가 회당의 높은 자리와 시장에서 문안 받는 것을 기뻐하는도다" (눅11:43) 우리들의 신앙은 지금 무엇에 집중하고 있습니까? 혹시 서기관이나 바리새인처럼 외적인 모습에만 집중하고 계시진 않습니까? 회 칠한 무덤처럼 겉은 그럴듯하고 화려한데, 내면은 욕심과 방탕과 음란과 쾌락을 쫓고 있진 않습니까? 저와 여러분이 다시한번 내면의 신앙에 집중하시길 결단하시기 바랍니다. 내적인 신앙성장에 더욱 집중하며 나아가면서 예수님을 닮아 가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