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주가 일하시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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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 김웅년 목사 |
본문 | 에스라 1:1-11 |
내용 | 에스라서는 바벨론으로 끌려 갔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본국으로 돌아오는 포로귀환의 배경을 통해 하나님의 언약을 이루시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또한 포로 귀환에서 돌아온 백성들이 무너진 하나님의 성전을 재건하고 영적인 종교개혁을 이루어가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본문을 묵상하는 가운데, 우리 교회의 개척과정을 함께 묵상 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분의 계획을 실행하실 때에 어떻게 일하시는가? 그 과정을 살펴보면서 우리 교회를 세워 가시는 주님의 방법은 어떤 모습인가? 우리가 어떻게 그 역사에 동참해야 할까 생각해보기를 원합니다. 또한 우리 가정과 일터에서도 주님의 일하심을 묵상하면서 우리가 어떤 신앙의 자세로 나아가야 하는지를 함께 나눠 보기를 원합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을 위하여 어떻게 일하실까요? 1. 하나님은 약속하신 계획을 (하나님의 때)에 반드시 이루어 가십니다. "바사 왕 고레스 원년에 여호와께서 예레미야의 입을 통하여 하신 말씀을 이루게 하시려고" (v.1a) 2. 하나님은 (부적합해 보이는) 사람들을 선택하셔서 일하십니다. "바사 왕 고레스의 마음을 감동시키시매 그가 온 나라에 공포도 하고 조서도 내려 이르되 (v.1b) 3. 하나님은 선택하신 사람들의 마음을 (성령으로 감동시켜서) 하나님의 일에 동참시키십니다. "바사 왕 고레스의 마음을 감동시키시매 그가 온 나라에 공포도 하고 조서도 내려 이르되" (v.1b) 고레스 왕을 주권적으로 다스리신 하나님은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서 언제든지 주권적으로 우리의 삶을 다스리십니다. 우리가 연약하고 부족한 상황일지라도, 우리를 선택하시고, 우리에게 성령의 감동으로 붙드셔서, 우리를 통해 주님의 일을 이루어 가고 계십니다. 늘 풍성하신 은혜로 채우셔서 하나님의 뜻과 목적에 우리가 동참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십니다. 그러므로 현재의 고난과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가 낙심하지 말고 우리 삶 속에서 지금 이 순간에 우리에게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하며 나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한 주간도 주님께서 내 인생을 운전하고 계시다는 믿음을 확신하시고, 힘차고 담대하게 그리고 기쁨과 평안함으로 살아가시는 저와 여러분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